'라이징 액션스타 2008 오디션' 안내!!

케이블 채널 CGV가 '라이징 액션스타 2008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액션배우를 발굴하겠다는 큰 포부로 시작됐으며,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사상최대의 액션배우 오디션이다.

액션배우 오디션이라고 해서 무술에 능한 사람을 뽑는 것은 아니라, 액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먼저 보고 2년 동안의 트레이닝을 거쳐 진정한 스타로 도약시키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채널CGV 라이징 액션스타 2008 오디션은 최고의 무술감독인 정두홍 무술감독과 김성수 감독, 류승완 감독, 박광현 감독, 배우 정우성이 뜻을 모아 본선 심사를 맡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설경구, 정재영, 류승범, 김아중, 김동완 등이 홍보위원으로 참여해 제대로 된 액션배우를 발굴하자는 취지에 동참했다.

액션연기 동영상과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 5개 도시(부산,대구,대전,광주,서울) 오디션 투어를 치르게 되며, 최종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과 본선 경합을 하게 된다.

그동안의 오디션들이 선정 후 사후관리 문제까지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오디션은 최종 합격된 선정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과 더불어 2년의 트레이닝 기간 동안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월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CJ엔터테인먼트와 채널CGV가 투자,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기회도 제공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 심사위원이 원하는 이상적인 지원자는??

정두홍 무술감독 (놈놈놈, 공공의 적, 짝패)
뭔가에 최선을 다해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만 자기 끼를 최대한 보여줄 수 있고,
그 에너지로 인해 심사위원이 미처 보지 못했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소위 말해 헛바람이 들지 않은, 진정성을 가진 친구들이 와줬으면 해요.

김성수 감독 (비트, 무사)
배우를 만들 때 가장 흥미로운 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배우를 만날 때에요.
이번 행사에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요.
생각했던 액션 배우의 모습이 아닌, 뭔가 새로운 모습, 새로운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류승완 감독 (다찌마와 리, 짝패)
저는 아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예전에 써먹었던 액션을 재탕하는 데는 흥미를 못 느껴요.
자기 몸을 스스로 디자인해 새로운 액션을 연출할 수 있는 친구들이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그 새로운 친구들을 통해 상상력의 자극을 받고 싶습니다.

박광현 감독 (웰컴투 동막골)
저는 이번 행사에서 뭔가에 미쳐 그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단순히 몸만 잘 쓰는 게 아니라, 많은 끼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를 자극시켜 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무술은 그리 훌륭하지 않아도 자세가 좋다든지,
쳐다보는 눈빛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거나 하는, 그런 인물이 뽑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