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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리와 모차르트, 그들의 엇갈린 운명을 더욱 생생하게 그려줄 '아마데우스 라이브'

avril1016 | 2016.11.06 14:57 | 조회 167



전설적인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그리고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궁정음악가 '살리에리'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우화를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는,
1985년 국내 개봉 이후 30여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난 2015년 다시 한번 국내 스크린에 돌아오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에 '시기와 질투'라는 허구적 소재를 가미해
그 대립관계를 통해 긴장감과 재미, 그리고 결국엔 비극으로 치닫는 명작 <아마데우스>가
이번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까지 덧입혀진 아주 새롭고 풍성한 구성으로 
오는 12월 16일 단하루 한국을 찾는데요 (롯데콘서트홀 8PM),


이 '아마데우스 라이브 | AMADEUS LIVE' 공연에 앞서 오늘은 영화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






천재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으나 할 수 있는 것은 시기와 질투뿐인 그, 
살리에리




천재의 재능을 알아보는 눈을 가진 자.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시기하며 지켜보는 것 뿐인 자.


당시 음악의 중심인 비엔나의 궁정음악가로서 궁정의 후원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지내던 살리에리는
자신의 이 모든 풍족함과 풍요로움이 신이 주신 축복이라 생각하며 늘 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모두의 관심속에서 새롭게 떠오른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 살리에리는 
그의 천재적 재능을 확인하려 하고, 어느날 그가 지휘하는 음악을 통해 '신의 소리'를 경험하게 되지만
모차르트의 천재성 이면의 오만하고, 방탕하고, 경박한 모습을 보며 큰 충격을 받게됩니다.


(출처 - youtube / my favorite scene from amadeus)



난 그 후로부터 신이란 존재를 버렸다.



모차르트에 대한 시기, 그리고 자신이 아닌 그에게 재능을 준 신에 대한 분노로 인해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괴롭히고 파멸시킬 음모를 준비하게 됩니다...




어쩌면 살리에리의 마음은 천재 앞에 마주선 우리 모두를 대변하기에
이것이 아마도 그에 대한 '미움' 보다는 어쩐지 '측은함'한 마음이 더 앞서는 이유일지 모르겠습니다.






신으로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선물로 받은자, 모차르트




신으로부터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받은 자.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대중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자.

'아마데우스'란 라틴어로 '신의 아들' 또는 '신의 사랑을 받은'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런 모차르트를 향한 당대의 궁정 음악가들의 시기와 질투는 실제 음악사적으로도 존재하는 사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youtube / Mozart Vs Salieri)


그러나 모차르트 역시 한 인간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차르트에게도 그가 가진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데
자신의 정신적 주체였던 아버지를 잃은 슬픔은 그를 큰 내면적 고통에 시달리게 합니다.

모차르트의 광기는 나날이 심각해져 갔고 건강마저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결국 그는 그의 마지막 작품 레퀴엠을 완성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짧은 삶 동안, 마지막 한 방울의 에너지까지 남김없이 소진해 위대한 작품으로 승화시킨 위대한 모차르트의 삶.

그렇기에 그를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 또한 비극적이지만 동시에 매혹적이며 아름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이자 영화 <아마데우스> 음악감독 네빌 마리너 경 추모 공연으로 기획,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보여주고 들려줄 세기의 작품 '아마데우스 라이브 | AMADEUS LIVE'.



영화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합창단까지 더해져
그 어느 공연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으로 올 겨울 그리고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아마데우스 라이브 | AMADEUS LIVE의 예매는
N예약에서도 가능합니다! ^^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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