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곽경택 감독의 드라마 [친구] 공개 오디션

2009년 곽경택 감독의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
현빈`김민준의 친구 찾는 대규모 공개 오디션 실시!


영화 <친구>의 못다한 이야기 드라마로 만드는 곽경택 감독,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영화보다 더 진한 우정과 사랑 그리겠다’

최근 곽경택 감독이 자신의 대표작이자 최고 흥행작인 영화 <친구>를 20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는 진인사필름과 iMBC (대표이사 하동근)가 함께 하는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통해 현빈, 김민준의 ‘친구’가 될 새로운 얼굴들을 찾는다.

2001년 818만 관객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신화, 영화 <친구>가
2009년 최고 화제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로 돌아온다!

2001년 작 <친구>는 개봉 당시 818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달성했던 화제작. 이후, 속편 제작 등 영화 <친구>와 관련하여 국내외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곽경택 감독이 드디어 <친구>를 20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곽경택 감독은 특히 <친구>의 장동건, <똥개>의 정우성, <태풍>의 이정재, <사랑>의 주진모 등 영화마다 당대 최고의 남자스타와 함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을 통해 그들을 한국 최고의 배우로 재발견되게 하는 감독답게 이번에도 현빈과 김민준을 드라마의 주연배우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사랑> 때 주진모를 소개했던 장동건이 이번에도, 자신이 맡았던 ‘동수’ 역에 현빈을 추천하는 캐스팅 디렉터 역할을 했다. 현빈은 곽경택 감독이 직접 집필한 초회 대본을 보자마자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욕심을 냈다는 후문이다.  

김민준은 곽경택 감독이 영화 <사랑>으로 이미 가능성을 확인한 경우. <사랑>에서 지독한 건달로 파격 변신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김민준은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에서 ‘준석’ 역할을 맡아 완벽한 사투리 연기 등 부산 출신 배우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보다 진한 우정과 사랑 담은 강렬한 드라마 위해
대규모 공개 오디션으로 새 ‘친구’ 찾는다!

곽경택 감독은 ‘영화 <친구>에서 못다한 얘기가 너무 많아 드라마 연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네 친구들 각자의 사연과 우정은 물론, 영화에서 미처 담지 못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재미를 이으면서 영화보다 더 짙은 향수와 진한 감동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곽경택 감독과 제작진이 선택한 것은 바로 대규모 공개 오디션. 네 친구들의 아역들은 물론, 동수와 준석을 제외한 성인 친구들 캐릭터와 ‘진숙’과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들 등 대부분의 주`조연과 단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탁할 계획이다. 기존 영화들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많은 신인을 발굴했던 곽경택 감독은 이번 오디션에서도 역시 기성 배우들을 재발견할 뿐만 아니라, 감춰진 보석 같은 새 얼굴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8월12일(월)부터 8월31일(일)까지 오직 iMBC 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 등 곽경택 감독이 직접 심사에 나서는 2회의 현장 오디션을 거쳐 9월말 경, 적합한 배우를 최종 발탁할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현빈`김민준 주연의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 대규모 공개 오디션으로 네티즌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