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 수시 합격자 지경준 수기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처음 등록을 할 때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학원도 혼자 알아보고 유명한 사람들 글귀도 읽어보고 기대에 부풀어있던 나였습니다.

항상 그렇듯 첫 달은 길을 걸어가면서도 대본을 중얼중얼 거리고 노래도 찾아서 듣고 연습하고….

옛말에 틀린 것 하나 없다더니 사실이었습니다. 작심삼일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적응이 되고 어느 정도 친구들과도 친분이 쌓이다보니 헤이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다시 초심을 잡은 것은 아주 늦었다고 생각되는 수시기간이었습니다.

사실상 학원에 들어온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을 때이지만 주눅이 많이 들어있는 나를 보고

우리 담임선생님이 힘이 되는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그 계기가 있어서 내가 다시 남은 수시 기간에 초심과 같은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누구보다 자신감도 생기고 열정적으로 남은 기간을 준비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열정! 정말 간절한 열정이 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열정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끈기와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한 그 계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한 계기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초심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그 어떠한 꿈이라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 그리고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모든 입시반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