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시 합격자 이시엽 수기

안녕하세요. 2013년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수시합격한 이시엽입니다.

먼저 대학생이 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ㅎㅎ

저는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처음 연기를 시작했던 때가 고1이었습니다.

고향이 대구여서 처음엔 대구에 있는 연기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구 대구에서 이 학원 저 학원 옮겨가다가 고2가 되어버렸고

그렇게 허무하게 시간을 버리게 된 것을 인지했을 때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걸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부모님 설득 후 서울로 왔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본스타트레이닝센터에 등록하게 되었고 고2 2학기부터는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모르거나 부족한 게 있으면 무조건 선생님을 붙잡고 가르쳐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선생님 덕분에 새벽까지 어떤 날은 밤까지 새고 가르쳐주셨던 기억도 납니다.

이렇게 좋은 학원에서 전 열심히 했고, 고3부터는 오로지 연기에만 몰두를 했죠.

이제 저는 대학이라는 곳에 가서 또 다른 배움을 받으러 가고,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겠죠.

모두 준비 잘 하셔서 원하는 대학에 꼭 가시길 바랍니다.

겸손하시고, 상대가 누구든지 배울 게 있다면 놓치지 말고, 배우면서 안 되는 게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자기관리에 소홀하시면 안되요.

아, 그리고 혹시 실업계 학생인데 걱정하시는 분들 저도 실업계를 다녔답니다^^

열심히 좋은 학원에서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