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 합격자 이종원 수기

인터넷으로 빨간 글씨를 본 순간 너무 기뻤다.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바뀌었다.

합격발표기다리는 날이 너무 길었는데 학원선생님한테 연락이 왔다.

엄마가 먼저 아시고 나에게 말씀해주셨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 실감이 났다.

선생님한테 항상 혼만 나다가 수고했다고 칭찬받으니 그것 또한 이상했다.

과정은 누구나 힘들었겠지만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오니 행복하다.

같은 꿈을 가지고 예고입시반에서 같이 준비하는 친구들이 그리울 것 같다.

비롯 학교는 다르지만 대학교가서 만날지도 모르니까...

연기는 쉬지 않고 꾸준히 하면 분명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합격하고도 나는 본스타에서 계속 꿈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사람은 숨을 계속 쉬어야  하는 것처럼 나도 연기의 호흡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