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최신 코미디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12월 한국 초연
‘연극열전 5’의 마지막 작품인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가 오는 12월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는 블랙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의 유명 작가 크리스토퍼 듀랑(Christopher Durang)의 최신작으로 2012년 뉴저지의 맥카터 씨어터에서 초연된 후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힘입어 바로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였으며 영화배우 시고니 위버 출연까지 더해져 총 5개월간 매진 열풍을 이어나갔다.
2013년 토니 어워드 최고 작품상, 2013 뉴욕 연극비평가협회 최고 작품상 등 8개의 시상식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이번 작품은 대학교수 부모님으로부터 안톤 체홉의 희곡에 등장하는 ‘바냐’와 ‘소냐’와 ‘마샤’라는 이름을 선물받은 세 남매와 범상치 않은 주변 인물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며, 더불어 작품 곳곳에 배치된 체홉의 대표작 <갈매기> <벚꽃동산> <바냐아저씨> <세자매>를 발견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랑별곡> <월남스키부대> 등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현철과 <고곤의 선물> 김태훈이 무기력하고 시니컬한 중년 바냐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분노조절마저 쉽지 않은 중년의 노처녀 소냐 역에는 황정민, 왕년의 섹시 스타 마샤 역에는 <맨 프럼 어스> 서이숙이 출연한다.
또한 마샤의 젊은 애인 스파이크 역에는 <살리에르> 김찬호, 백치미의 옆집 아가씨 니나 역에는 <미스 프랑스> 김보정, 저주와 예언을 쏟아내는 청소부 카산드라 역에는 임문희가 참여한다.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는 오경택 연출의 지휘로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르며 2015년 1월 4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연극열전 제공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는 블랙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는 미국의 유명 작가 크리스토퍼 듀랑(Christopher Durang)의 최신작으로 2012년 뉴저지의 맥카터 씨어터에서 초연된 후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힘입어 바로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였으며 영화배우 시고니 위버 출연까지 더해져 총 5개월간 매진 열풍을 이어나갔다.
2013년 토니 어워드 최고 작품상, 2013 뉴욕 연극비평가협회 최고 작품상 등 8개의 시상식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이번 작품은 대학교수 부모님으로부터 안톤 체홉의 희곡에 등장하는 ‘바냐’와 ‘소냐’와 ‘마샤’라는 이름을 선물받은 세 남매와 범상치 않은 주변 인물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며, 더불어 작품 곳곳에 배치된 체홉의 대표작 <갈매기> <벚꽃동산> <바냐아저씨> <세자매>를 발견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랑별곡> <월남스키부대> 등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현철과 <고곤의 선물> 김태훈이 무기력하고 시니컬한 중년 바냐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분노조절마저 쉽지 않은 중년의 노처녀 소냐 역에는 황정민, 왕년의 섹시 스타 마샤 역에는 <맨 프럼 어스> 서이숙이 출연한다.
또한 마샤의 젊은 애인 스파이크 역에는 <살리에르> 김찬호, 백치미의 옆집 아가씨 니나 역에는 <미스 프랑스> 김보정, 저주와 예언을 쏟아내는 청소부 카산드라 역에는 임문희가 참여한다.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는 오경택 연출의 지휘로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르며 2015년 1월 4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연극열전 제공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연기게시판
- "연기게시판에서 진출, 오디션 정보, 학과 안내사항을 확인하세요!"
248개(2/13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5월 커리큘럼 | bornRR | 615 | 2024.05.01 17:05 | |
4월 커리큘럼 | bornRR | 782 | 2024.04.01 14:45 | |
>> | 브로드웨이 최신 코미디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12월 한국 초 | 누군가의꿈이될 | 75 | 2014.10.27 11:38 |
225 | 연극영화과입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 누군가의꿈이될 | 118 | 2014.10.23 14:50 |
224 | “오겡끼데스까” 영화 <러브레터>, 뮤지컬로 재탄생 | 누군가의꿈이될 | 64 | 2014.10.22 12:03 |
223 | '믿고 보는 씬스틸러' 손병호와 '대학로 HOT 아이콘' 이지하의 <그 | 누군가의꿈이될 | 67 | 2014.10.21 14:29 |
222 | [곽도원 인터뷰] 연기 변신 어렵다고? 이번 영화 꼭 보시길 바란다 | 누군가의꿈이될 | 69 | 2014.10.20 11:49 |
221 | [스타인터뷰]차태현 “애 딸린 아빠의 로맨스 영화, 어떤가요?” | 누군가의꿈이될 | 68 | 2014.10.20 11:46 |
220 | 영화 '마담뺑덕' 무비토크 | 누군가의꿈이될 | 84 | 2014.10.16 14:38 |
219 | 고전에서 가져온 모티브들 | 누군가의꿈이될 | 88 | 2014.10.15 12:23 |
218 | 1930년대의 아일랜드 <지미스 홀> | 누군가의꿈이될 | 64 | 2014.10.14 14:12 |
217 | 연극영화과 실기시험은 무엇을 보나요? | 누군가의꿈이될 | 112 | 2014.10.13 11:54 |
216 | 한글창제를 둘러싼 미스터리 살인사건 <뿌리 깊은 나무> 개막 | 누군가의꿈이될 | 66 | 2014.10.13 11:50 |
215 | 다양성 영화 부문 역대 흥행작 | 누군가의꿈이될 | 78 | 2014.10.10 14:21 |
214 | <마담뺑덕> 부산영화제 밀착취재기 | 누군가의꿈이될 | 103 | 2014.10.08 11:48 |
213 | [차태현] 부담 없는 유쾌함 | 누군가의꿈이될 | 68 | 2014.10.07 14:51 |
212 | 1만 4천 년을 살아온 남자, 연극 <맨 프럼 어스> 한국서 세계 초연 | 누군가의꿈이될 | 108 | 2014.10.06 11:53 |
211 | 배우 조정석인터뷰 '나의사랑 나의신부' | 누군가의꿈이될 | 87 | 2014.10.04 18:00 |
210 | <비긴 어게인>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스토리 | 누군가의꿈이될 | 63 | 2014.10.02 13:37 |
209 | 영화배우 문소리 인터뷰! | 누군가의꿈이될 | 84 | 2014.10.01 11:55 |
208 | 과도한 유머에 가려진 참신함이 아쉽다, 돌아온 <조로> | 누군가의꿈이될 | 63 | 2014.09.30 13:49 |
207 | 본스타 HOT NEWS | 누군가의꿈이될 | 63 | 2014.09.29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