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EO(예서)가 추천하는 나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들
YESEO(예서)가 추천하는 나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들
한국 일렉트로니카의 미래를 이끌 셀프 프로듀싱 아티스트
"살랑거리는 리듬 위로 유영하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마치 환상적인 춤사위처럼 청각을 자극시킨다."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예서(YESEO)의 꿈결 같은 목소리와 몽환적인 음악은 한마디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실제로 예서의 음악을 소개한 몇몇 인터넷 페이지에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길게 여운으로 남는다", "동화 속 요정 같은 목소리", "우주 우주하다"와 같은 댓글이 달려있다. 그의 대표곡이자 대중에 많이 알려진 'Bud'를 비롯해 'No City For Love', 'Let It All Go' 등은 음악 팬들에겐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다.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처음엔 흑인음악에 천착했던 R&B 가수 지망생이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더욱이 그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음악의 공정을 혼자 한다. 1995년생으로 올해 만 스물두 살인 그의 음악적 여정을 살펴보면 꽤나 재미있는 서사가 펼쳐진다.
예서는 과거 여느 소녀처럼 아이돌 스타들을 좋아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되어 그룹 샤이니에 빠져들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모범생이었던 예서는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에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겠다"고 부모에 '도발'했고, 설득 끝에 서울 실용음악학교에 입학했고, 호원대 실용음악과로 이어졌다. 그런데 고교에 이어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하면서 "반복되는 패턴"에 회의감이 생겨났다. 휴학을 하고 무작정 "칩거"를 시작했다. 집에서 할 일이 없던 탓에 여러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 신선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니카에 매료됐다. 고교와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해 "작곡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예서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깔린 신선한 소스를 들으며 작곡에 대한 의욕이 생겨났다.
"흑인 가수의 R&B만 듣던" 예서는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첫인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구성이 다채로웠다. 편곡적으로 스킬도 디테일한 편이었고, 음압이 센 편이라서 큰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2016년 사운드클라우드에 습작을 내면서 마니아층을 쌓아온 예서는 현재 일렉트로니카 씬과 뮤지션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셀프 프로듀싱 아티스트다. 미국 음원 전문 인터넷사이트 'Noisey'는 예서를 '한국의 셀프 프로듀싱 아티스트'로 소개했고, 영국 BBC 라디오에서도 두 차례 예서의 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런 배경 속에 최근 밴드 혼네(HONNE)의 첫 내한공연에 오프닝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소속사 없이 홀로 곡을 만들고 음원을 발표하는 예서는 국내 유수의 음반기획사로부터 영입제안을 받고 있다. "신중하게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며 서두르지 않는 예서는 7월 "8곡가량" 담긴 첫 번째 EP를 내놓는다.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 일렉트로니카 씬이 있지만, 개인 아티스트가 확실한 영역을 구축해나간 사례가 아직 없는 것 같아서, 그 영역의 길을 터놓고 싶어요. 그리고 세계를 돌며 공연도 하고 싶습니다."
YESEO(예서) 추천 : The Internet의 'Dontcha'
YESEO(예서) 추천 : Nao의 'Bad Blood'
YESEO(예서) 추천 : Alina Baraz, Galimatias의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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