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온다" 비와이, 오늘(10일) 신곡 '데자부' 발표

bornstar_ | 2017.05.10 17:21 | 조회 123

"진짜가 온다" 비와이, 오늘(10일) 신곡 '데자부' 발표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래퍼 비와이가 오늘(10일) 신곡 ‘데자부’를 발표하고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힙합계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종영 이후

유명 힙합 레이블들의 러브콜을 정중히 고사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10일 발표하는 신곡 ‘데자부’는 홀로서기 및 미국 진출을 꿈꾸는

자신의 생각을 담은 곡일 것으로 보인다.

‘데자부’는 비와이가 지난해 11월 ‘2016 멜론 뮤직 어워드’와

지난 3일 위즈칼리파 내한 무대‘서울 세션스 라이브 뮤직 이벤트 2017’에서 선보인 바 있다.

비와이는 지난 9일 SNS를 통해서도 ‘데자부’ 발표를 알리며 “새로운 날.

이젠 내일이 내겐 되어버렸네. 추억이”이라는 글을 게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비와이는 ‘데자부’ 발표 이후 미국 진출도 꾀하고 있다.

‘서울 세션 라이브 뮤직 이벤트 2017’에서 “곧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헤이터(HATER)들은 '앨범 한 장 없는 비와이가 무슨 미국이냐'고 하겠지만

열심히 곡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미국 남부 힙합의 왕자’로 불리는 빅크릿(Big K.R.I.T)과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우노(UNO)’를 발표한 바 있다.

‘우노’는 대형 한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첫 시작.

‘우노’ 발표 당시 비와이 측은 향후 한미 힙합 아티스트간의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 앨범 발표와 연합 콘서트를 암시하기도 했다.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종영 이후 통신사 광고를 꿰찼다.

당시 그는 "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는 법"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쇼미더머니5'를 통해 자신의 진짜 가치를 인정받은 비와이의 행보가 그 문구 속에 담겼다.

지난해 비와이는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2017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트랙,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2017 제6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발견 힙합부문 등을 수상했다.

'쇼미더머니5'로 얻은 성적이다.

홀로서기로 진짜 중의 진짜인 자신을 보여줄 비와이는 2017 어떤 성과를 낼까.

'데자부'가 공개되는 10일 오후 6시는 월드스타 싸이가

1년 6개월 만에 정규 8집을 발표하는 시각이기도 하다.

비와이는 주목받기 어려운 타이밍에도 새로운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10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듯이

이번에도 비와이의 진가를 알려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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