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美 그래미 무대 선다, 5개 주요부문 노미네이트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출신의 팝스타 아델이 데뷔 이래 4번째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펼친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아델이 2017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델은 그래미 무대에서 '25' 앨범 수록곡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9년, 2012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 그래미 공연이다.

그래미에서 총 10개의 트로피를 받은 아델은 2015년 발표한 '25'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고의 솔로 퍼포먼스,

최고의 팝보컬 앨범 등 5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라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등과 수상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한편 아델 외에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는 존 레전드, 메탈리카,

캐리 언더우드, 키스 어번이 공연을 펼친다.

제59회 그래미 어워즈는 제임스 코든이 사회를 맡으며,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미국 LA 스테이플 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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