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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연기A반 <의자는 잘못 없다> 공연 수기

신주이 | 2024.04.03 22:14 | 조회 109




안녕하세요~! 오늘 가져온 포스팅은 공연 수기 인데요~!

성인연기A반 수강생들이 각자 공연 후 느낀점을 수기로 작성해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 한단계 성장한 것을 많이 느낀 것 같아요!

그럼 같이 공연 수기 같이 보실까요~?

의자는 잘못없다 공연후기

매번 공연을 하면서 아쉬움은 매번 남았지만 
그래도 이번 공연에서 실수를 너무해서 제일 아쉬움이 남는 공연으로 내 기억 속에 남을거 같다 
공연을 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긴장은 덜 되고 자만하고 있었을까 
전에 공연한것보다 실수가 더 많았다 
그래도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선 최선을 다한것 같지만 난 아직도 부족한게 많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제일 걱정이 됐던 건 관객들이 나로인해 작품에서 말하고싶었던 말을 확실하게 전달이 됐을가라는 생각에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 아니었을가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2달동안 저희를 지도해주시고 작품 준비하시느라 고생해주신 주이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자는 잘못없다 공연후기

처음 해보는 공연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하고, 많이 기대하고, 완벽하게 해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연습도 무슨일이 있어도 빠지지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실수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후회가 되지 않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에 맞추려 애쓰고, 연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이나 행동 등 빠르게 수정이 되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의 섬세한 감정, 행동, 눈빛, 시선 등등을 통해 훨 씬 더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없던 캐릭터의 감정선도 매일 다르게 단순하게 시작해 하나씩 쌓아올리며 
난이도를 높이며 대사 속의 무언가를 깨닫는것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연출자가 원하는게 뭔지를 파악해서 그에 맞게 연기를 하는 것이 배우라는 걸 깨달았고,
 연기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것이 아닌 상대와 호흡하고 상대의 감정에따라 
나의 감정이, 말투가, 행동이 변해야하는걸 이론으로도 물론 배웠지만
 직접 해보면서 더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또,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에따라서도 연기가 많이 달라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잘 해낸것같았고, 연극이 끝난 후 아쉬움과 서운함보다는 후련함이 더 남았던것 같습니다. 
또 기회가 오게된다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보고싶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부족했겠지만 무대에 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배우들에게 박수쳐주고싶고,
 함께 연극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고 전해주고싶습니다.
 연습때 항상 좋은 감정만 있을 순 없었겠지만 그 또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의자는 잘못없다 공연후기

갑작스럽게 준비한 연극이었지만 그래도 별 탈 없이 나름 성공적으로 끝났던 것 같습니다.
 연극을 하면서 다시한번 그 재미를 느끼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무대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의자는 잘못없다 공연후기

지난 여름에 서울에 올라갔다가 대학로 연극을 본 경험이 있어요. 
제가 직접 예매해서 본 첫번째 연극이어서 그런지 입장하는 것부터 설레더라고요. 
무대 위에서 긴 대사량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는 연극 배우분들을 보면서 
‘와 저 긴 대사를 어떻게 다 외워서 선보이지?’, ‘나도 저렇게 연극 무대에 서 볼 수 있을까?’,
 ’세 명이서 무대를 꽉 채우고 관객석의 모두를 웃게 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등의 생각을 이어가며 
한때 꿈꾸던 일을 해내는 배우분들을 막연하게 부러워하고, 또 감탄하며 즐기기 바빴던 기억이 있어요. 
그랬던 제가 본스타에 다니게 되고,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연극을 선보일 수 있게 됐어요.
 잊고 지내던 꿈을 다시 꺼내어 직접 연기를 배우고, 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는데,
 연극 무대에 설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더라구요. 
‘송지애’라는 인물에 대해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어요. 
겪어보지 못한 상황, 그 상황 속의 감정을 연기하는 게 너무나도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참 막막하기도 했지만, 어려운 걸 하나 둘 해낼수록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느껴져서 성취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첫 연극을 무탈하게 해낸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가장 크네요.
무대 위, 조명 아래,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송지애’를 선보이기 위해 지내온 시간이 앞으로 제 삶에 두고두고 기억될 것 같아요.
무대에서 연기해 볼 수 있는, 게다가 지인들에게 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본스타에 감사합니다. 
지도하느라 여러 방면으로 애써주신 주이쌤, 
함께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 배우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잊지 못할 기억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성인연기A반 수강생분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저희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더 멋진 배우로 성장해 나가요~!!
성인연기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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