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다섯손가락' 첫 촬영에 돌입한다

[뉴스엔 황유영 기자]

진세연이 '다섯손가락' 첫 촬영에 돌입한다.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한 관계자는 "이미 주지훈, 지창욱 등은 성인분량 촬영을 시작했다.

예정대로라면 23일 부터 홍다미 등장 장면을 촬영해야한다"고 전했다.

은정을 대신해 '다섯손가락' 합류가 결정된 진세연은 이미 KBS 2TV '각시탈' 측에 일정과 관련해

양해를 구한 상태로 알려져 촬영 연기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다섯손가락' 제작사는 21일 긴급 회의를 통해 은정 하차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사 일처리 미숙으로 은정 소속사, 방송사,

제작사 입장이 달라 혼선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미 진세연 측은 '다섯손가락' 대본을 전해 받았으며

'각시탈' 제작진에게도 이 사실을 알린 상태다.

진세연은 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으며 수목극 시청률 1위인 KBS 2TV '각시탈'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암투 및 복수,

그로 인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한 주인공들이 다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등이 출연하며 8월18일 첫 방송됐다.


황유영 alice@